평창장학회, 연말연시 장학금 기탁 이어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8 00:52
우림레미콘산업 기탁식

▲조대규 우림레미콘산업 대표(왼쪽)가 심재국 평창군수에게 27일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평창군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었다.

27일 평창군에 따르면 평창군측량설계협회는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평창군 내 16개 측량설계사무소로 구성된 평창군측량설계협회는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날 진평측량토목설계사무소도 장학금 100만원을, 우림레미콘산업(주) 300만원을 기탁했다. 조대규 우림레미콘산업 대표는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외에도 권대섭 청옥산깨비마을 대표는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심재국 평창장학회 이사장(평창군수)은 "연말을 맞아 장학금을 보내주신 기탁자들께 감사하다. 지역 학생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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