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내년 7월 닛산 스타디움 입성! K팝 걸그룹 '최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9 10:35
트와이스

▲그룹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내년 7월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서 공연한다.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이자 역대 K팝 아티스트 사상 두 번째로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트와이스는 지난 12월 27일~28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 일환으로 공연을 펼쳤다.

현지 팬들의 열렬한 함성과 응원 속 이번 월드투어의 2023년 마지막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트와이스는 올해 5월부터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나고야 반테린 돔 나고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까지 일본 4개 지역 공연에서만 3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뽐냈다.

이 가운데, 트와이스는 깜짝 소식으로 일본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지난 28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콘서트 말미 2024년 7월 일본 추가 공연 ‘레디 투 비 인 재팬 스페셜’(READY TO BE in JAPAN SPECIAL) 개최 및 현지 5집 발매 소식을 깜짝 발표한 것.

트와이스는 내년 7월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연다. 특히 닛산 스타디움 입성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들은 K팝 걸그룹 최초이자 K팝 아티스트로서는 동방신기에 이어 두 번째로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인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하며 위상을 드러냈다.

트와이스는 올해 역대급 규모로 다섯 번째 월드 투어‘ 레디 투 비’를 진행했다. K팝 걸그룹 최초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 입성했고 지난 6월(이하 현지시간)과 7월 전 세계 걸그룹 사상 최초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 및 매진을 기록했다. 이어 11월 K팝 그룹 중 처음으로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12월 23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치며 명성을 공고히 했다.

트와이스는 기세를 몰아 2024년에도 2월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 솔,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7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와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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