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의 남편이자 가수 케빈오가 지난해 군입대했다.케빈오 개인 SNS |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 측은 2일 공식 계정을 통해 "케빈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 생활을 위해 군 입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덕분에 새로운 음악 인생을 살고 펼칠 수 있었기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 팬 분들과 많은 분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음악을 계속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당사를 통해 전했다"고 밝히며 "더불어 케빈오를 알고 계시는 모든 분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며 씩씩하게 지난 12월 입소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계 미국인인 케빈오는 국내에서의 활동과 공효진과의 안정적인 가정 생활을 위해 자진해서 군입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케빈오는 2015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시즌7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지난 2022년 10월 배우 공효진과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