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K-culture 페스티벌' , 평창과 강릉서 열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03 10:29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제로베이스원, 베베, 김희재, 박군 등 인기가수 집결
5일 티켓예매 시작…티켓 구매액은 상품권으로 환급 예정

2024 컬쳐 페스티벌

▲강원2024-culture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올림픽 관람 열기를 더하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오는 27일과 28일 평창과 강릉에서 ‘강원2024 K-cultur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은 K-POP을 비롯해 트로트, 댄스와 같은 대중적 콘텐츠부터 무용, 태권도, 퓨전국악 등을 올림픽 기간 평창과 강릉을 방문하는 관람객과 국내외 선수단, 지역주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27일 오후 4시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돔체육관에서 열리는 K-culture 페스티벌은 강원자치도립무용단의 무용과 제2군단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 합창,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트로트 공연(김희재, 박군, 조명섭, 양지은, 홍지윤)이 펼쳐진다.

이어 28일 오후 4시에는 강릉시 관동하키센터(관동대 세바스티아노 스포츠센터)에서는 제로베이스원, 베베(스트리트 우먼 파이터2 우승 크루), 비비지, 다이나믹듀오 등 인기 아티스트가 출격해 K-culture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올림픽 열기 확산에 힘을 보탠다.

공연 관람 티켓은 5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1매당 1만원으로 1인 4매까지 예매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관람객 노쇼(No-Show)를 방지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유료관람 방식을 택했지만 공연 당일 현장에서 티켓 구매액 전액을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해 줘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문화 행사임을 강조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치르는 국제 스포츠 대회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요청한다"며 "이번 겨울은 강원자치도에서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K-culture 페스티벌을 즐기며 열정 가득한 시간을 보낼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ess003@ekn.kr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