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만남이용권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 자등
부모급여 만0세 월 100만원, 만1세 월 50만원
원주시에 따르면 1월부터 첫만남이용권을 현행 200만원 균등 지원에서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으로 확대 차등 지원한다.
출생 아동에게 200만원을 지원해주는 첫만남이용권은 지난해 처음 시행해 원주시 출생아 총 1967명에게 39여억원을 지급했다.
시는 출산 및 양육 초기 손실되는 소득을 보전하고 영아기 집중 돌봄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된 부모급여도 확대한다.
올해 1월부터 만 0세(0~11개월)는 기존 월 70만원에서 월 100만원, 만 1세(12~23개월)는 기존 월 35만원에서 월 50만원까지 지원을 늘릴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원주시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출생·양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