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31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07 11:13
강원특별자치도청사2

▲강원특별자치도 전경

강원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자치도는 도내 폐광지역 지역자원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폐광지역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법인은 강원특별자치도, 폐광지역 4개 시군 및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조해 오는 해당 시군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주민창업기업’은 신청일 기준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주민등록을 둔 주민 50% 이상이 포함된 5인 이상의 출자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법인사무소 또는 공장등록지가 폐광지역진흥지구 또는 폐광지역 농공단지 내 위치한 법인이어야 한다.

‘지역재생창업기업’은 신청일 기준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주민등록을 둔 주민 또는 주민 1인 이상을 포함한 단체로서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20년 이상 방치된 유휴공간을 활용해야 신청 가능하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민창업기업은 매년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역재생창업기업은 최초 년도에는 공간재생자금 및 사업화 자금 1억원을, 2~3년 차에는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도는 폐광지역의 자생력 제고와 경제활성화를 위해 주민창업기업은 2012년부터, 지역재생창업기업은 2017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다양한 창업기업들이 폐광지역에 자리 잡게 됨에 따라 낙후한 폐광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윤우영 도 미래산업국장은 "폐광지역 주민창업기업 및 지역재생 창업기업에 대한 컨설팅 및 창업화 자금 지원으로 내실 있는 창업활성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 이번 공모를 통해 폐광지역을 이끌어 갈 유망하고 특색있는 창업기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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