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시즌2 스틸을 공개했다.넷플릭스 |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다.
시즌1에서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인간 군상을 다채롭게 펼쳐낸 ‘경성크리처’는 시즌2에서 시간을 뛰어 넘어 2024년 서울로 배경을 옮겨 이야기를 이어간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시즌2 스틸을 공개했다.넷플릭스 |
그의 정체가 무엇일지, 어떤 사연을 가진 인물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금옥당으로 보이는 곳에서 무엇인가를 발견한 호재의 모습을 담은 스틸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또한 피투성이 모습의 윤채옥(한소희 분)도 포착돼 그에게 어떤 미스터리한 사건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정동윤 감독은 "태상과 채옥의 운명, 앞으로의 미래에 초점을 맞춰 시즌2의 이야기를 그려나갔다"라며 "시즌2는 완전히 색다른 매력의 이야기"라고 전했다. 한편, ‘경성크리처’ 시즌2에 새로운 배우들도 합류한다.
박서준은 "태상과 채옥의 과거 서사가 시즌2에는 어떤 식으로 표현될지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시즌2 기대포인트를 밝혔고, 한소희는 "긴 시간 동안 채옥이 어떻게 변했는지, 옹성병원은 정말 파괴된 게 맞는지 주의 깊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시즌2에서 더욱 깊어질 인물들의 감정선과 끝나지 않은 거대한 위협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더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시즌2에 배우 이무생, 배현성이 출연한다.넷플릭스,어썸이엔티 |
‘경성크리처’ 시즌2는 넷플릭스에서 올해 공개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