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부부, 1억 5천만 원 기부..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아이들에게 따듯한 선물이 됐으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09 08:29
현빈 손예진_불시착

▲현빈,손예진 부부가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tvN ‘사랑의 불시착’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9일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손예진이 남편 현빈과 함께 부부 이름으로 지난해 연말 서울 아산병원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총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서울 아산병원에 후원한 기부금은 소아청소년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를 통해서는 미혼모 가정의 지원 사업과 자립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손예진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그 어느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아이들에게 마음을 따듯하게 녹여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마음을 전했다.

손예진은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을 통해 저소득층의 코로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고, 현빈과 함께 경북 울진 강원 삼청 산불 피해로 집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2억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드러내 온 손예진은 난치병 소아환자 후원과 저소득 장애아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행을 지속해 왔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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