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예방 홍보 및 선제적 산불 대응 총력
▲강릉 산불 진화 모습. 사진=산림항공본부 |
10일 도 산불방지센터에 따르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취약지 산불감시원 등 산불진화와 예방을 위한 일자리 사업에 345억원을 확보하여 총 2345명을 투입해 산불 조심 기간 중 산불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산불방지대책 분야에는 대형 산불진화헬기 신규 도입을 위한 헬기 임차료 79억원을 편성하고, 목조건축물 등 산불 위험이 높은 시설물과 산림 인접지역의 주택 등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 안전 공간 조성 사업 등 총 14개 분야에 131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강풍에 의한 대형산불에 대비해 대형헬기 도입으로 지난해 대비 헬기 임차료에 4억원 증액 편성했다.
신규사업으로 산불 취약지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한 기초차료를 확보하기 위해 산불 위험지 조사를 영월군과 정선군에 각 1개소씩 추진할 예정이다.
홍창수 강원특별자치도산불방지센터 소장은 "산불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과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산불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