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친환경 건축물 인증 및 평가 세미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11 13:21

자산운용업계 내 ESG·친환경 건축물 인증 중요성 논의
GRESB, LEED 등 글로벌 친환경 평가 사내 인식 제고

친환경 건축물 인증 평가 세미나

▲송우진 마스턴투자운용 ESG LAB 연구위원이 지난 10일 친환경 건축물 인증 평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새해를 맞아 친환경 건축물 인증 및 평가 관련 사내 세미나를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세미나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마스턴투자운용 회의실에 진행됐으며 부동산 자산운용업계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갖는 의미와 친환경 건축물 인증 및 평가 중요성이 논의됐다.

연사로 나선 송우진 마스턴투자운용 ESG LAB 연구위원은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받았을 때 기대되는 오피스 임대료 상승과 같은 그린 프리미엄에 대해 설명했다.

또 친환경 건축물 인증 및 평가의 이점으로 △펀드 설정 용이성 △차입 조달 코스트 인하 △매각 용이성 △임대료 상승 △자산가치 상승 △운영비용 감소 등을 제시했다.

송 위원은 "ESG에 대한 백래시(역풍)가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GRESB(글로벌 실물자산 지속가능성 벤치마크), LEED(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 등 친환경 건축 평가와 인증은 투자 측면에서도 권장될 만하다"며 "브라운 디스카운트가 아닌 그린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해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GRESB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돈의문 디타워는 아시아 지역 비상장 오피스 중 평가 점수 전체 5위를 기록했으며 GRESB뿐 아니라 LEED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한 바 있다.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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