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신인상서 올해의 장르상으로 2년 만 초고속 성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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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10일 열린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에서 트로트 부문 올해의 장르상을 수상했다.SPOTV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찬원이 2년 만에 초고속 성장세로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찬원은 지난 10일 열린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이하 ‘써클차트 어워즈’)에서 트로트 부문 올해의 장르상을 수상했다. 2021년 가온차트(현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받고 2년 만에 트로트 장르를 대표하는 주인공 자리에 올랐다.

이날 이찬원은 "2년 전에 이 자리에서 신인상을 받았었는데 오늘 장르상 수상할 수 있게 돼 값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찬스(팬덤명)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절인연’과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 라이브 무대로 수상의 영광을 보답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찬원은 지난해 2월 데뷔 첫 정규앨범 ‘원’(ONE)을 발매하고 음악적으로도 한 단계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가수뿐만 아니라 만능 엔터테이너로서도 맹활약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불후의 명곡’,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에서의 활약을 인정 받아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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