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비이재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에서 제3지대 ‘미래대연합’으로 나선 조응천, 이원욱, 김종민 의원(왼쪽부터).연합뉴스 |
이 의원은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하나의 제3지대 정당을 만들어보자는 게 저희 목표"라며 목표로 한 통합 시점까지 남은 시간이 "한 10일 정도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적 격변기, 역동기에는 충분히 가능한 시간이라고 보여진다"며 "제3지대 정당 하나가 필요하다는 거에 대한 믿음을 설 전 보여드리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의원은 ‘통합 신당’이 보유할 의석수와 관련해서는 "다 합쳐진다고 한다면 지금 지금 양향자 의원까지 해서 4명"이라며 현역 의원 중에서도 신당 합류를 이미 결단한 의원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당이 기호 3번이 가능한 의석수인 7석을 차지할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도 "네"라며 "보여 드리겠다"고 자신했다.
이 의원은 특히 ‘최소 차기 대선까지는 당을 함께하겠다는 서약을 하자’는 이준석 전 대표 주장에 "저희가 주도해야 한다"며 적극 화답했다.
그는 "다른 데보다 저희가 꽤 강할 수뿐이 없는 이유, 저희는 지금 3명 의원들이 욕심이 없다는 것"이라며 "나머지 대표들도 저희가 얘기하는 거에 대해서는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도 대선 동행 서약에 "(동의) 하시리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대선 동행 서약의 중요성에는 "2년 있다가 다음 지방선거에 출마할 사람들이 ‘쟤네 이번에 국회의원 선거 끝나고 해산될 것 같아’ 이러면 못 온다"며 "그분들한테도 믿음과 신뢰를 줘야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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