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빈 與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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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남구 지역구 예비후보인 강사빈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강사빈 선거사무소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강사빈 상근부대변인이 17일 "새롭고 때 묻지 않은 ‘효능감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마쳤다.

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가정형편 때문에 정착하지 못한 유년 시절을 보낸 저에게 ‘정착한 인생’을 선물해 준 곳이 바로 중구·남구"라며 "‘지역에서 키워낸 중앙 정치인’인 만큼 중구·남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중앙에 당당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제는 국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시하며 각 지역의 문제점과 국가 차원의 아젠다를 명쾌하게 꿰뚫고 모든 세대의 목소리를 균형 있게 반영하는 정치를 지향해야 한다"며 "중·남구에 심볼릭(symbolic)한 변화를 반드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동성로 내 대규모 주차공간 확보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청년청 신설 및 청사 남구 유치 △동성로 공동 캠퍼스 타운(DCT) 조성 등 공약들을 내세웠다.

강 예비후보는 공약 "표심에 비롯된 단순 ‘환심성’ 지원이 아닌 ‘선순환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임기 내에 마칠 수 있고 문제가 해결되고 있다는 것이 국민의 피부에 와닿는 ‘효능감 있는’ 공약을 제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여명 전 대통령실 행정관 △박원석 코레일유통 이사 △남재모 경상감영맞이길 상인회장 △김태환 한국영상박물관 관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당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원주시갑 국회의원) △김예령 국민의힘 중앙당 대변인 △김민수 국민의힘 중앙당 대변인 △이민찬 국민의힘 중앙당 상근부대변인 △이창수 국민의힘 중앙당 인권위원장(전 자유한국당 중앙당 대변인)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승환 전 대통령실 행정관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 원장(‘따따부따’ 진행자) 등은 영상 축사로 자리를 대신했다.


claudia@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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