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
전남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국공립대학 16개 대학에 대한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등급을 받았다. 거점국립대 중에서는 경북대, 충북대와 함께 가장 높은 등급이다.
종합청렴도는 청렴 체감도(60%), 청렴 노력도(40%), 부패 실태(감점) 등을 평가하는데, 전남대는 특히 청렴 노력 측면에서 전체 평균보다 8점이나 높은 90.8점을 받았다.
전남대는 교직원, 학생들이 함께 청렴 캠페인을 펼치는가 하면,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청렴 교육’ 100% 이수를 달성했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이 청렴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노력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 정신으로 더욱 모범이 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