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자연경관 조망 가능한 곳에 상반기 조성 완료 계획
쓰러지고 고사된 수목 정비,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 등
▲강천섬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
시에 따르면 강천섬은 국내 야영동호인들 사이에서 백패킹(backpacking)의 성지로 일컬어지다 2021년 화재 이후 야영·취사·낚시 금지지역으로 지정해 현재까지 야영 행위가 금지돼 있다.
이후 강천섬의 재개방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청원에 따라 시는 강천섬 개방 및 명소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2년 10월에는 강천섬 힐링센터를 준공해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새롭게 강천섬 캠핑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강천섬 캠핑장은 부지 절토를 최소화하고 기존 지형과 수목을 최대한 활용, 남한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조망되는 장소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올 상반기 안에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강천섬 사진제공=여주시 |
시는 강천섬 명소화를 위해 억새 군락지 등 경관 식물을 식재하는 한편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가지치기와 고사된 수목의 선별적 정비 등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체험 관광의 성지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아갈 방침이다.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