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문화누리카드 발급시작…13만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25 09:39
부천시 2024년 문화누리카드 포스터

▲부천시 2024년 문화누리카드 포스터.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에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월1일부터 ‘2024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올해 지원금액은 작년보다 2만원 증액된 1인당 13만원이며 사용처는 도서, 공연, 문화체험, 놀이공원, 스포츠 경기 등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온오프라인 가맹점이다.

또한 2023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2024년 지원금을 충전해주는 ‘자동재충전’ 제도가 작년과 똑같이 시행된다.

이에 따라 2023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수급 자격이 유지되면 2024년도 지원금(13만원)이 22일부터 25일까지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다만 2023년 지원금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올해 새롭게 발급신청을 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 신청기간은 2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로 동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12월31일까지이며, 미사용 잔액은 전액 소멸하므로 올해 안에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문화누리 누리집(mnuri.kr)에서 확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