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실무 중심 컨설팅형 장기과정 구매관리사(KCPM) 교육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25 10:14
한국생산성본부 로고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이하 KPC)는 기업이익 창출자인 구매, 자재, 조달, 물류 담당자가 높은 수준의 구매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구매관리사(KCPM)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KPC에 따르면 구매관리사는 구매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 강의는 물론, 구매 현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자사 현업에 기반한 프로젝트, 사례연구, 토론 및 워크숍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실무형 교육이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구매관리사(KCPM)’ 민간등록 자격증도 발급한다.

구매관리사 교육과정은 2002년 1기를 시작으로, 2024년 현재 520여 명의 구매관리사를 양성했다. 수료생은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서 구매, 자재, 조달, 물류, 생산, SCM 관련 실무자 및 관리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구매관리사 교육과정은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된다. 올해는 오는 4월 13일 상반기 교육을 시작한다.

교육 신청은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생산성본부 구매관리사 세부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PC 직무교육센터 생산·품질·구매교육팀 신백균 팀장은 "국내·외 공급망 이슈로 인해 많은 중견·중소기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컨설팅형 구매관리사 교육을 통해 구매담당자들이 당면한 현업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구매·공급관리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여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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