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전 시각디자인학과, ‘실기 없는 미대’ 희망 수험생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25 16:35
시각디자인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문대학교는 신입생 추가 충원을 위해 자율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정시 지원자 최초 합격자 발표는 2월6일, 추가 합격자 발표는 2월 14∼20일, 추가모집은 2월 22∼29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 시각디자인학과는 실기 없는 미대를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현재 비실기전형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미대 진학을 희망하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내신과 수능 성적이 아닌 비실기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한아전 관계자는 "기업들이 추구하는 새로운 캐릭터와 풍성한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 속에서 디자인의 역할은 중요하다"며 "전문 디자이너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아전 디자인학과는 창작 디자인을 토대로 한 기획과, 제작, 그래픽 개발을 지도하고 있으며 팀 프로젝트를 통해 공모전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콘텐츠시장 진출과 취업 및 장학금 지원을 통해 실무 능력이 뛰어난 디자이너를 육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자인학과 학생들은 디지털 그래픽툴 실무 수업을 통해 스타일컨셉일러스트, 캐릭터, 삽화 등 디지털 기반의 전문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취업을 준비 중이다. 학생들은 재학 동안 시각디자인 기사,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등 다양한 디자인 관련 자격증도 취득하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는 현재 애니메이션학과과, 웹툰학과 등에서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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