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경륜과 지혜 필요한 노인 일자리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26 01:26

올해 노인 일자리 6869게 제공…사업비 258억원 투입

시니어클럽 발대식

▲25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춘천시니어클럽이 발대식을 갖고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의지를 다졌다. 사진=춘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비 25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7억원을 증액했으며 참여자도 지난해 대비 693명이 증가한 6869명이라고 25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학교급식 참여자를 150명에서 260명, 아동스쿨지킴이를 74명에서 145명으로 늘리는 등 지난해와 달리 경륜과 지혜가 필요한 활동을 확대했다.

또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453명에서 1009명, 시장형 일자리도 622명에서 695명으로 늘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참여자를 모집해 지난 17일부터 기관별로 발대식을 진행했다.

지난 25일 춘천시니어클럽이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어르신들의 선서문 낭독뿐 아니라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 및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춘천 유지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육동한 시장은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위해 안전한 춘천시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연륜과 지혜를 활용한 보람 있는 일자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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