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횡성전통시장 합동 안전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28 11:15

26일 횡성전통시장 합동 안전 점검

김명선 행정부지사. 횡성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 현장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는 26일 합동점검반과 함께 횡성전통시장 화재 안전 점검에 나섰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원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도와 횡성군 공무원, 횡성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로 구성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26일 횡성전통시장 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최근 공동주택, 전통시장 등 화재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대규모 화재의 위험요인을 설 명절에 앞서 사전 제거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분야별 전문가들과 공무원이 점포별로 방문해 소방·전기·가스 등 화재 발생 위험요인 제거와 소방시설 작동 및 유지상태 확인 등 화재 예방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설 대목을 앞두고 성수품 비축 창고 등의 화재위험성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토록 하고, 비용이 수반되는 부분은 행정 지원 가능 여부를 검토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도와 각 시군은 오는 31일까지 전통시장, 터미널, 요양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박순걸 소방서장은 "최근 서천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큰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마음편히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 안전 대책을 추진하는 등 도민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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