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5호선 연장노선 조정(안) 시민청취회 개최

▲김포시 캐릭터 포수-포미.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요청에 따라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 노선 조정(안) 시민의견 청취회’를 2월2일 오후 8시 김포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청취회는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 추진 과정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시민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이며, 청취회 당일 제한된 시간으로 인해 시민의견 청취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2월8일 오후 6시까지 서면 의견서를 받을 계획이다.

김포시는 여기에 현재 진행 중인 읍면동 신년인사회에서 건의되는 5호선 노선 관련 의견을 포함해 3월 초까지 타당성 분석과 기술 검토 등을 거쳐 3월 중순 대광위에 반영을 건의할 예정이다.

19일 대광위는 김포시와 인천시 간 갈등으로 지연되던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노선 및 사업비용 분담방안 등 조정안을 제시하며, 이와 관련해 지자체 주관으로 2월까지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요청했다.

청취회는 김포시 YouTube로 온라인 생중계되고 청취회 참석을 원하는 경우 누구든지 김포시 누리집 및 QR코드를 통해 2월1일 낮 1시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토론회 당일에도 평생학습관 대강당 1층에서 신청할 수 있으나 사전 신청자 입장이 많을 경우 제한될 수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