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24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대회 참여단체 모집 外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29 10:01
[김해24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대회 참여단체 모집 外

▲김해시청사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김해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대회 참여단체 모집

김해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대회’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탄소중립 생활실천 대회는 시민 주도의 단체별 특화된 탄소중립 생활 실천으로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참가 대상을 기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어린이집·유치원, 사회단체에 초·중학교의 학급 또는 동아리를 추가해 4개 부문을 대상으로 해 탄소중립 실천의 주체를 전 연령대로 확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김해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월 23일까지 시청 기후대응과로 우편, 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단체는 오는 10월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에너지 사용량 절감 등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단체별 특색있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사업을 추진하며 시는 참여단체에 온실가스 감축 교육 등을 지원한다.

최종 평가는 오는 11월 진행 예정이며 시는 작년보다 7개 늘어난 30개 우수단체를 선정해 총 1,65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우수사례 전파를 위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지난해는 110개 단체가 참여해 22개 우수단체가 선정됐으며 공동체 부문에서 월산마을8단지부영16차아파트, 교육단체 부문에서는 앤어린이집, 지역사회 부문에는 장유2동통장협의회가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전 분야에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이번 대회에도 많은 단체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 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 활동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오는 2월 1일부터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 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설을 맞아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사회적 분위기가 시설물 관리 부주의로 이어져 환경오염사고 우려가 큰 만큼 시는 15일간 연인원 160여명을 투입해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시는 감시 활동 전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사전점검을 요청하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1일부터 본격적으로 과거 오염사고가 발생한 지역과 상수원 수계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특별점검을 한다. 또 설 연휴에는 주·야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 이후에는 시설물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설 연휴 기간 감시를 강화해 환경오염사고 없는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장 스스로도 시설물 사전점검과 환경정비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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