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하수관로를 보급해 건물 정화조를 폐쇄해 악취-해충 발생을 예방하고, 정화조 공사비 및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환경 친화적 사업이다.
남양주시는 국비-기금을 보조받아 퇴계원읍 아파트-학교-구도심 등 400여 가구(오수관 7.77km/우수관 0.79km)의 정화조 폐쇄 등 하수관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화도읍-금곡동 등 14개 사업구역에 62억원을 투입해 21km 오수관로를 신설-교체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들 정비공사는 올해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와부읍이 2024년 하수관로 정비 국고보조사업 대상지로 확정돼 작년 4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2026년부터 지역주민이 공공 관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남양주시 모든 지역의 노후 하수관로 교체(정밀조사) 국고보조사업을 적극 추진해 하수관로에 의한 도로침하 대응뿐만 아니라 누수방지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남양주시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
한편 플루리움 아파트를 포함해 다산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는 2022년 9월, 진접읍 장현리 일대 하수관로 정비공사는 작년 12월 마무리됐다. 현재 보급된 하수관로 총연장은 1612km로 보급률이 96%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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