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대광위 위원장 26일 수석대교 등 광역교통사업 추진 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
이날 회의는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남양주시민 및 신도시 입주민의 교통 불편을 예방하고자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지연 우려 사업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남양주시는 왕숙신도시 발표 당시부터 정부가 약속한 ‘선교통-후입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수석대교 건설과 지하철 9호선 등 광역교통사업 신속한 추진을 대광위에 건의했다. 특히 이미 신청한 미금로 확장 관련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심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주광덕 시장은 대광위 위원장과 함께 수석대교 건설 예정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교량 필요성 및 도로 노선의 신속한 지정 사유에 대해 설명하며 수석대교가 단순히 남양주시민만이 아닌 수도권에 거주하는 모든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교량임을 강조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오른쪽)-대광위 위원장(왼쪽) 26일 수석대교 등 광역교통사업 추진 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
강희업 위원장은 이에 대해 "조속한 수석대교 건설 필요성을 공감하며,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대광위에서 맡은 역할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3기 왕숙신도시 사업은 작년 10월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광역교통망을 적기에 공급하는 등 자족기능을 갖춰 기존 1-2기 신도시와는 차별화된 신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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