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다섯째아 출산가정 축하방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30 04:29
전진선 양평군수 26일 다섯째아 출산가정 축하방문

▲전진선 양평군수 26일 다섯째아 출산가정 축하방문.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광일 양평군기업인협의회 회장 등이 26일 다섯째아 출산가정을 방문해 출산 축하물품을 전달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양평군과 양평군기업인협의회는 2020년부터 다자녀가정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해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축하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업 추진 이래 200여 출산가정에 가정당 33만원 상당의 관내 기업 생산물품을 전달했다.

㈜그린맥스는 쌀국수, 절골농원은 장아찌-간장-소금-청국장, ㈜정금에프앤씨는 자사 해장국 10팩, ㈜에이스제약은 손소독제-알로에겔-탈모샴푸, ㈜리뉴얼라이프은 유기농 과자세트, ㈜미디안농산은 유아용 배즙, 양평포크는 한우(양지 600g), 광이원은 국간장, ㈜정우계육은 닭갈비 2팩, ㈜숲속정원은 누룽지 1박스 등 출산 축하물품 지원으로 양평군 출산장려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광일 양평군기업인협의회장은 "침체된 경기로 인해 관내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인데도 소중한 뜻과 의견을 모아 올해는 더욱 확대된 규모로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을 지원하게 됐다"며 "양평군 출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앞으로 5남매가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쏟겠다"며 "소중한 물품 지원이 출산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군-양평군기업인협의회 26일 다섯째아 출산가정 방문

▲양평군-양평군기업인협의회 26일 다섯째아 출산가정 방문. 사진제공=양평군

한편 양평군은 출산장려금(첫째아 5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1000만원, 넷째아 이상 2000만원)지급, 첫만남이용권, 경기도산후조리비지급, 양평군산후조리비지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다자녀우대사업 실시, 출산장려행사(아기사진공모전, 동요제) 추진, 건강보험공단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사업 등 출산장려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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