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진행된 인재 육성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에서 한민구 한국뉴욕주립대 행정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 단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마음재단은 이와 관련 지난 29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글로컬(Global과 Local의 합성어) 인재 육성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한민구 한국뉴욕주립대 행정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 단장을 비롯해 인천시 고교생 및 GM 임직원이 참여했다.
재단은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을 연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학생들의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민첩성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산업에 대응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윤명옥 사무총장은 "제너럴모터스(GM)는 교통사고 제로, 교통체증 제로, 탄소배출 제로 등 트리플 제로 비전을 기반으로 미래차 산업을 리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프로그램 또한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GM이 추구하는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는 이번 한마음재단과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학생들의 역량 개발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발전된 미래 산업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구 산학협력단 단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세계시민으로서 지역과 세계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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