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영탁의 기부 팬모임 ‘산탁클로스’가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에 1000만 원을 후원했다.영탁 SNS |
이들은 지난 5월 영탁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참여한 ‘유니세프 - 스쿨 포 아시아’ 활동에 최근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아시아 6개국 어린이들에게 학교 설립,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니세프는 "‘스쿨 포 아시아 프로젝트’를 통해 미취학 어린이를 위한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인도적 위기 상황에서도 모든 어린이가 중단없이 배울 수 있도록 학습 공간과 학용품, 전문인력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 큰 힘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산탁클로스’ 회원들은 "영탁의 이름으로 누군가에게는 배움의 기회를, 누군가에게는 자립의 희망을 또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한끼가 된다면 더할 수 없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팬들의 응원에 힘입은 영탁은 설특집 KBS 1TV ‘열린음악회’와 ‘전국노래자랑’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내달 17~18일 서울 케이스포(KSPO)돔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탁쇼2-탁스월드’ 앙코르 공연을 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