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문화누리카드 발급개시…연간 13만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1 18:28
양주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 개시

▲양주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 개시

양주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양주시가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1일부터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취약계층의 문화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양주시-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2018.12.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전년보다 2만원 인상돼 1인당 연간 13만원을 지원한다.



발급은 2월1일부터 11월29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mnuri.kr) 또는 모바일 앱 '문화누리카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다만 기존에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던 경우에는 올해 지원 자격을 유지할 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지원금(13만원)이 자동 재충전 된다.




사용은 발급 이후 올해 12월31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가능하며 가맹점 현황 및 기타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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