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이용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1 19:01
하은호 군포시장-오세훈 서울시장 1월31일 기후동행카드 이용협약 체결

▲하은호 군포시장-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 1월31일 기후동행카드 이용협약 체결. 사진제공=군포시

군포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군포시와 서울특별시는 1월31일 서울시청에서 기후동행카드 연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양 시 관련부서 직원이 참석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000원 요금으로 서울시 교통수단을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교통카드로 발매 첫 3일간 20만장이 팔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데 경기도민도 이용할수 있어야 한다는 요구가 컸다.


하은호 시장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군포시민 편익을 위해 협약에 나섰다. 앞으로 경기교통카드와 함께 시민이 각 개개인에게 맞는 교통카드를 선택 사용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게 가질 것으로 본다. 교통카드를 시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행정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경기도민의 연계호환을 위해 경기도 기초지자체장들이 도와주셔야 하는데 하은호 군포시장님이 흔쾌히 나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협약 이후 양 시는 시스템 개발과 이용방식, 운행결손 부담금 분담 등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상호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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