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화재 취약시설 일제점검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3 03:26
정선군, 화재취약시설 합동점검

▲정선군은 설을 앞두고 화재취약시설 합동점검에 나섰다. 사진=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최근 발생하는 노후 공동주택 화재와 시장 화재 등과 관련해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했다.




2일 정선군에 따르면 정선군노인요양원, 고한임대아파트, 사북아파트, 고한구공탄시장, 사북시장 등 설을 앞두고 많은 군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정밀점검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소방, 전기, 가스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을 높였고, 위기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도 진행했다.



점검결과에 대해서는 시설관리자에게 알려 지적내용 및 조치 요구 사항이 신속히 보완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전상근 군 안전과장은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통해 화재사고 없는 안전한 정선을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군민들도 일상 속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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