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공자원 개방평가’ 1위…특교세 0.45억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4 21:03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실적평가' 우수사례 분야에서 지자체 1위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고, 특별교부세 4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공공 개방자원 운영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발굴하고 국민에게 더욱 나은 개방-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시흥시는 지역 실정에 걸맞은 공유공간 개방을 목표로 센터와 학교에서 보유 중인 공유공간 기반등록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과 홍보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개인이나 단체 이용자가 공유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공유문화 확산과 홍보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시흥시는 한울터, 배곧-소래 너나들이, 담쟁이, 숨 쉬는 놀이터 및 문화복지센터 3곳의 공유공간 개방을 공공자원 활성화 우수사례로 제출해 공공개방자원 발굴-관리, 홍보실적, 이용자 만족도, 우수사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현재 시흥시는 시민이 공유공간 등 물리적인 자원뿐만 아니라 강좌나 체험 같은 무형의 공유자원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발굴과 개방을 추진 중이다.




고진아 주민자치과 팀장은 4일 “다양한 공공자원을 이용자 수요에 알맞게 지속 발굴-개방해 시민 공유의식 및 공유가치 확산에 이바지하고, 누구나 손쉽게 공유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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