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민 캠핑장 우선예약제-할인율,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4 22:29
양주시 '미술관 옆 캠핑장'- 별빛 카라반

▲양주시 '미술관 옆 캠핑장'- 별빛 카라반. 사진제공=양주시

양주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양주시가 '미술관 옆 캠핑장'을 찾는 양주시민 편의를 위해 지역주민 우선예약제와 할인율 확대를 시행한다.




캠핑장 이용권 확보를 통해 양주시민 힐링을 제고하기 위해 양주시는 '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미술관 옆 캠핑장을 예약할 경우 양주시민에 대한 우선예약제와 감면 대상자에 대한 할인율을 확대한다.


양주시민이 우선예약을 할 수 있는 수량은 전체 사이트 중 30%로, 카라반 2동, 오토캠핑 1면, 일반캠핑 6면이며, 이 제도는 3월 예약이 시작되는 2월부터 적용된다. 다만 시스템 변경을 구축하기 위해 우선예약은 기존 매월 1일에서 2월에는 7일로, 관외 주민 예약일은 8일로 일시 변경된다.



이밖에도 양주시민일 경우 기존 20% 할인율에서 30%로 확대했고, 다자녀가정,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5.18민주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대상자, 특수임무유공자 등도 사용료 감면 대상자로 추가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양주시 '미술관 옆 캠핑장'- 달빛구역 캠핑장

▲양주시 '미술관 옆 캠핑장'- 달빛구역 캠핑장. 사진제공=양주시

또한 양주시민이자 사용료 감면 대상자(보훈대상자, 다자녀가정 등)일 경우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50%로 대폭 확대해 시민이 최대한 많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신 기존 저렴하게 운영되던 캠핑장 요금은 공공성과 수익성 조화를 위해 시설별 각 1만원씩 인상했다. 세부사항은 미술관 옆 캠핑장 또는 양주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민 우선예약제 시행과 할인 혜택 확대로 캠핑장을 찾는 양주시민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며 “시민이 미술관 옆 캠핑장을 늘 편리하고 쾌적하게 누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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