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노후계획도시 정비 모범사례 선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4 10:02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고양특례시는 3일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추진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관련기관, 전문가 및 주민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 1부는 고양시 정비기본계획 용역을 수행하는 KG엔지니어링 정대혁 상무가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및 일산신도시 정비방향'을 설명했다.


고양특례시 3일 노후계획도시 설명회 개최

▲고양특례시 3일 노후계획도시 설명회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부에선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 컨설팅 용역을 진행하는 어반플랫폼 김형구 대표가 '특별법 주요 내용 및 사전 컨설팅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이후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Q&A), 현장 참여자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동환 시장은 설명회에서 “그동안 재건축에서 최대 걸림돌이 됐던 노후계획도시 안전진단 완화에 대해 끊임없이 건의해왔던 부분이 정부 정책에 반영돼 걱정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양시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과 병행해 정비기본계획을 준비해왔고 사전 컨설팅도 지원하여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재정비사업을 추진하고 모범사례를 만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고양특례시 3일 노후계획도시 설명회 개최

▲고양특례시 3일 노후계획도시 설명회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또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지난해 12월 공포돼 올해 4월 시행을 앞둔 만큼 현장에서 주신 시민의견을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국토부와 경기도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건의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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