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업생산 기반시설 정비사업…60억원 투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4 14:05
평창군청

▲평창군청 전경

평창=에너지경제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60억원을 투입해 영농환경 개선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업생산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농업생산 기반시설 정비사업은 기후급변에 따른 집중호우, 태풍, 가뭄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지, 농어촌 용수 등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농업의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올해 △한발대비 용수개발(3억원) △도·배수로 정비 (916억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5억원) △농산물 반출도로 정비(14억원) △기계화 경작로사업(16억원) △도비보조사업(6억원) 등 모두 6개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주민생활 및 영농환경과 밀접한 관련 시설임을 감안해 3월초까지 모든 행정절차 이행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동절기 해빙과 동시에 사업을 착수해 영농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 전했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지속적인 농업생산시설물 개선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영농피해 대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농민 영농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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