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 취약계층에 연탄 2천장 배달
폐광지역 이웃에 따뜻한 온기 전달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오른쪽 2번째)이 2일 강원 정선에서 신입사원들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30여명이 지난 2일 강원 정선군 고한·사북 지역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에게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도 함께했다.
최 직무대행과 신입사원들은 한파로 추운 날씨에도 차량이 접근하기 힘든 집안까지 연탄을 배달해 이웃 나눔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강원랜드는 지난해 8억원 상당의 연탄 100만장을 전국 에너지 취약계층 5000가구에 지원한 바 있으며, 2013년부터 '희망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에 총 28억 원을 전달하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카지노 딜러직군 김은영 신입사원은 “교육 수료 후에도 개인 시간을 할애해 봉사활동을 지속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신입사원 입문교육의 일환으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강원랜드인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손을 내미는 지원군 역할로 폐광지역 전체가 온기로 데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