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토리 인센티브 10%로 확대…설맞이 준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4 23:17
과천시 지역화폐 과천토리 사용 현장

▲과천시 지역화폐 과천토리 사용 현장. 사진제공=과천시

과천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과천시는 소비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이해 2월 한 달 동안 지역화폐 '과천토리'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확대 제공한다.




과천토리 인센티브 요율 확대는 설 명절을 나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가맹점 매출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란 예측이다.


14세 이상 시민이면 현금 및 신분증 지참 후 관내 농협 9곳에서 지류형 및 카드형 지역화폐를 구매할 수 있으며, 경기지역화폐 앱에서도 카드 발급 신청한 뒤 카드형 지역화폐 충전이 가능하다.



과천토리는 관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1600여개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등록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과천시 누리집(gc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가맹점에도 과천토리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할인행사는 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행사기간 동안에는 카드형 지역화폐로 30만원을 충전하는 경우 충전금액 10%인 3만원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할인 행사는 자동 종료되며, 예산 소진 이후에는 평상시와 같이 6%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과천시 카드형 지역화폐 과천토리-가맹점

▲과천시 카드형 지역화폐 과천토리-가맹점. 사진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은 4일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제공으로 설 명절을 나는 시민이 좀 더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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