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민 양재천 플로깅 전개…세계 습지의날 기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5 20:57
과천시 2일 세계 습지의날 기념 양재천 플로깅 전개

▲과천시 2일 세계 습지의날 기념 양재천 플로깅 전개. 사진제공=과천시

과천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과천시는 세계 습지의날(2월2일)을 맞이해 시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재천에서 정화활동(플로깅)을 벌였다. 과천 대표적인 습지는 양재천, 주암지, 주암소류지, 서울대공원 호수 등 6곳이다.




과천시 푸른과천환경센터에서 주관한 이날 플로깅은 관내 습지 중 시민이 자주 찾는 장소인 양재천(중앙공원~부림2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민은 산책로 주변과 하천에 버려진 스티로폼, 과자봉투,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과천시 2일 세계 습지의날 기념 양재천 플로깅 전개

▲과천시 2일 세계 습지의날 기념 양재천 플로깅 전개. 사진제공=과천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하천정화활동으로 100리터 용량 종량제 봉투가 가득 찼다. 자원봉사 시민들은 “평소에도 산책으로 자주 찾는 양재천을 직접 깨끗하게 만들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날 플로깅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세계 습지의날은 습지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한 기념일로 1971년 2월2일 이란 람사르에서 습지 보호에 관한 국제협약 '람사르협약' 채택을 기념해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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