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2024년 문화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민-관 원팀 간담회'를 2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관광 분야 민간전문가 및 기관장, 문화관광과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문화관광도시 양주 조성을 위한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간담회 1부는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 특강으로 경기연구원 김성하 센터장이 최신 문화관광 트렌드 및 양주 문화관광 미래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2부에선 문화관광도시 양주 조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과 2024년 문화관광과 역점사업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지역 문화관광 현장 쟁점을 듣고 논의하는 토론도 함께 진행돼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강수현 시장은 간담회에서 “문화관광도시는 민-관이 함께 손을 잡고 한 방향으로 나아갈 때 연대와 상생의 문화관광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양주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민-관이 원팀이 되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했던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와 기관장, 문화관광과 직원 등은 국제스케이장 양주시 유치를 위한 캠페인과 퍼포먼스를 벌였다. 양주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앞에서 피켓을 들고 양주시민 염원과 열의를 담아 유치 구호를 외치는 릴레이 응원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