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설맞이 취약계층 위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5 22:55

총 3623가구에 7490만원 상당 명절위문품 전달

횡성군청

▲횡성군청 전경. 사진=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취약계층 및 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해 소외될 수 있는 주변 이웃들을 살폈다.




5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횡성행복나눔성금을 활용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21개소) 등을 포함해 총 3623가구에 7490만원 상당의 명절위문품을 오는 8일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소형마트 활성화를 위해 마트 10곳을 이용하여 햄‧식용유세트와 김세트를 위문품으로 구매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등 800가구와 독거노인 1840가구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노인과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21개소에는 입소현원별 차등금액을 횡성사랑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 지역 내 기초생계급여를 받는 466가구에 가구당 현금 5만원씩 지원하며 횡성군청의 각 부서와 및 읍면에서도 자체 위문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모두가 즐겁게 보내야 할 설 명절에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 등 우리 주변의 모든 이웃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위문과 지원을 준비했다"며 “우리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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