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희망택시 이용 만족도 제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5 11:08
원주시청

▲원주시청 전경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희망택시 이용 불편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희망택시 운영체계 개편에 이어 이용 대상자 확대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5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희망택시 운영을 개편해 지원 횟수를 월 4회로 제한하던 방식에서 월 지원 한도 내에서 자율적 이용으로 변경하고 희망택시 이용자 간 합승을 허용했다. 또 마을별 거점 운행 방식을 폐지해 목적지까지 운행이 가능하게 하는 등 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아울러 2개 마을을 추가해 총 78개 마을 613명에게 희망택시 지원을 하는 등 신규 마을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주시 희망택시는 2015년부터 시내버스 미운행 지역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해당 지역 마을 주민은 택시요금 중 일정 부분만 부담하고 나머지 차액은 시에서 지원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은 항상 원주시가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시내버스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교통서비스를 개선하고 희망택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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