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 강남갑·충남 아산갑 등 24개 지역구 단수 공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7 11:16
공관위 1차 심사 결과 발표하는 임혁백 공관위원장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관위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10 총선에서 서울 강남갑 등 민주당 현역 의원이 없는 24개 지역구를 단수 추천 지역으로 정하고 후보자를 확정했다.




공관위는 7일 오전 원외 단수 공천이 확정된 24곳의 지역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서울 강남갑엔 김태형 전 한국해양대 교수를 공천했다. 강남갑 현역은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지만 태 의원은 서울 구로을에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서은숙 최고위원은 부산 진구갑 본선 출전을 확정 지었다. 부산진구갑 현역은 국민의힘의 5선 서병수 의원이나 서 의원은 부산 북구강서구갑으로 지역구를 바꿔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현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최택용 민주당 전 대변인도 부산 동래구와 부산 기장군 공천권을 각각 확보했다.



△대구 동갑(신효철)·북을(신동환)·수성갑(강민구)·달서갑(권택흥) △울산 중(오상택)·울주(이선호) △경기 여주양평(최재관)·이천(엄태준)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한호연)·홍천횡성영월평창(허필홍) 등도 공천이 확정됐다.


또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재한) △충남 아산갑(복기왕) △경북 포항북(오중기)·구미갑(김철호)·상주문경(이윤희) △경남 창원성산(허성무)·창원마산합포(이옥선)·창원마산회원(송순호)·진주을(한경호)·거제(변광용) 등이다.




민주당 공관위는 전날 경선 23곳, 단수 공천 13곳 등 총 36개 지역구의 심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윤수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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