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난임부부 시술지원’ 21회→25회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7 11:48
신계용 과천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그동안 난임 부부 시술비용 지원과 관련해 체외수정 16회, 인공수정 5회 등 21회에 대한 시술비용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2월부터는 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 등 시술비용 지원을 25회로 늘린다.




특히 기존 난임시술 중 체외수정 시술 간 지원 횟수가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로 제한돼 신선배아 시술 9회 지원이 끝나면 더 이상 신선배아 시술을 지원받을 수 없었으나 2월부터 체외수정 시술에 대해선 동결배아와 신선배아 시술에 따른 구분 없이 총 20회를 지원한다.


과천시는 이번 난임부부 시술지원 확대로 난임부부가 원하는 시술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되고, 난임시술 지원 횟수도 4회 더 늘어난 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7일 “이번 지원 확대 사항이 난임 진단과 시술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간절히 아이를 기다리는 난임 부부를 위해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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