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유료 공영주차장 63곳 설연휴 ‘무료개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7 12:01
안양시 평촌지하주차장 출입구

▲안양시 평촌지하주차장 출입구.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설 연휴가 시작하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유료 공영주차장 63곳(약 6000면)을 무료 개방한다.




무료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안양역과 범계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밀집지역과 전통시장 인근이다. 박달시장 노외주차장, 남부시장 노외주차장, 평촌 지하주차장, 인덕원동 노외주차장, 동편마을 지하주차장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들 공영주차장 63곳에 대한 위치, 주차면수, 운영시간 등 세부사항은 안양도시공사 누리집(정보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설 준비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 및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생활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안양시는 기대했다.



다만 월 정기권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하는 4곳(관악역 1환승-석수 대형화물-인덕원동 공업부지 노외-안양6동 2노외)은 기존대로 유료로 운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교통-안전 등 생활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시민이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주차장 무료 개방 등 분야별 대책을 차질 없이 잘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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