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가든 대표주자’ 황지해 작품 남양주 10월상륙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7 22:14
황지해 정원 디자이너 6일남양주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장 방문

▲황지해 정원 디자이너 6일남양주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장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다산동에서 열릴 2024년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영국 첼시플라워쇼에서 우승한 황지해 작가를 초청했다고 7일 밝혔다.




황지해 정원 디자이너는 자신만의 감성과 창의성으로 세계 각지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정원 종주국인 영국왕립원예협회(RHS) 주최 첼시플라워쇼에서 금상과 최고상 등을 수상하는 등 k-가든을 선도하는 대표주자다.


주요 작품으로는 해우소 가는 길(2011, 런던, 금상), 고요한 시간 DMZ : 금지된 화원(2012, 런던, 최고상, 회장상), 백만 년 전으로부터 온 편지(2023, 런던, 금상) 등이 있다.



6일 남양주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황지해 디자이너는 관련 담당자들과 남양주 생태환경과 지역 특성을 엮은 아름다운 공간에 대해 토론했으며, 시민 참여와 기록을 통해 작품을 만들어가는 모든 과정과 결과물, 향후 유지관리까지 작품이 되는 정원을 선보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남양주시 다산동 중앙-선형-수변공원에서 개최된다. 황지해 작가의 초청정원과 공모를 통한 전문작가 정원, 그밖에 다양한 문화행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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