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석 교수 연구팀, 전자피부용 압력센서 개발
초고감도 피부부착용 센서...집에서 실시간 측정
▲경희대학교 박윤석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초 고감도 피부부착형 압력센서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정보전자신소재공학과 박윤석 교수 연구팀이 실시간으로 심혈관 정보를 측정하는 3차원 고감도 전자피부용 압력센서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압력센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착용자가 혈압, 심박수를 주변 온도 등 외부 영향 없이 안정적으로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심혈관 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실시간으로 혈압이나 심박수 등을 모니터링할 시스템이 필요하지만 기존 모니터링 시스템은 유선 시스템이라 공간 제약이 심하고 병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일상생활 중 접근성이 떨어졌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심혈관 정보를 측정하는 다양한 무선 압력센서가 개발되고 있지만 측정값이 주변 온도 및 환경 변화의 영향을 받아 정확성에 한계가 있다.
박윤석 교수 연구팀은 온도, 전기장, 충격 등 주변 환경의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신호를 측정하는 무선 압력측정 시스템을 개발했다.
실험 결과, 이 시스템은 일상생활 중 환자의 심혈관 정보를 오류 없이 안정적으로 측정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존 로저스 교수 연구팀 및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권경하 교수 연구팀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박윤석 교수 연구팀은 3차원 미세구조, 유연 소자 제작 및 생체 신호, 환경 감지 소자 개발 등을 연구하고 있다.
박윤석 연구팀은 심혈관 정보 측정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체 신호를 측정해 스마트 헬스케어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합 센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박윤석 교수는 “심혈관 정보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장비의 상용화를 앞당길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경희대 미래선도 선진연구자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이번 연구결과는 전자공학분야 저명 국제학술지 'npj Flexible Electronics'에 게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