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설날, 복과 건강을 의미하는 개복수초 언 땅 뚫고 개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1 07:18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숲정원에 눈 덮인 낙엽더미에서 피어난 개복수초 꽃봉우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숲정원에 눈 덮인 낙엽더미에서 피어난 개복수초 꽃봉우리(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10일 전시원에서 봄의 전령인 개복수초가 하얀 눈을 뚫고 개화했다고 밝혔다.




행복(福)과 건강(壽)을 의미하는 개복수초는 이른 봄 높은 산에서 피어나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꽃나무원에 설 명절을 맞아 개복수초가 개화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꽃나무원에 설 명절을 맞아 개복수초가 개화했다.(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창술 원장은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리고 두더지 흙더미가 들썩이더니 전시원 곳곳에서 봄의 전령인 개복수초가 피어나기 시작했다"면서 “특히 숲정원에서는 눈 덮인 깊은 낙엽더미 속에서 복수초 꽃봉우리가 곳곳에서 올라오면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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