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소외된 장애인 20가정에 ‘복 꾸러미’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3 16:13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된 장애인들과 온정을 나누는'새해 복 꾸러미'전달 행사를 5일부터 3일 간 진행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 설명절 새해 복 꾸러미 전달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는 설명절 새해 복 꾸러미를 전달 했다.(제공-영양군)

이번 행사는 2024년 신설된 복지지원사업으로 소외된 독거‧저소득 장애인 20가정에 건어물세트를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다.


물품을 받은 박○○(70세, 여)는 “외롭고 쓸쓸한 명절에 복 꾸러미를 들고 찾아와주셔서 올 새해는 잘 보낼 수 있을 거 같고, 항상 신경 써주시는 경북지체장애인협회에 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는 장애인의 복지시책 관련 정보제공, 고충처리 및 고충민원 해소상담을 중점으로 시행하고 있다.


배연극 지회장은 “우리 지체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는 관내 1,951명 장애인과 함께하며, 관련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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