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4일 도 교육청 3층 307호 회의실에서 학생 건강정책사업의 평가와 자문을 위한 '2024년 경상북도교육청 학교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학교보건위원회는 학교보건법 제17조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학교보건 관련 중요시책들을 심의하는 기구로서, 경북교육청 교육국장, 경북도청 보건정책과장,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학년도 학생 건강관리 기본방향과 학교 환경관리 기본방향에 대한 집중적 논의와 심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학생 건강관리 강화 △학생 건강검사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교육환경보호제도 운영관리 △학교 먹는 물 관리 △학교 환경위생 개선 등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건강과 교육환경 정책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이 보장되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