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3년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5 12:24
하남시청 전경

▲하남시청 전경.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하남시는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1년간 추진한 민원 서비스 실적을 살폈으며, 하남시는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이 됐다.


특히 하남시는 2021-2022년 최우수기관 선정을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민원행정 서비스를 관리-강화해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좋은 성적을 올렸다.



평가는 3개 분야(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로 진행됐다.


하남시는 생활민원 체계적 접수-관리를 위한 하남시만의 통합민원처리 시스템 'One-Stop 생활민원 창구'를 운영해 누락-공백 없는 신속한 민원처리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시청 민원실 내부에 복합민원 및 취약계층을 위한 전문상담관 창구를 운영해 민원창구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으로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강화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지방 옴부즈만) 운영을 통해 시민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고충민원을 조사하고, 갈등 전문가를 채용해 공공갈등 진단 및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등 고충민원 처리 신뢰도와 전문성을 높이고자 노력한 점도 좋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5일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업무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더욱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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