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 예타 신청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5 15:45

경부선 서대구∼통합신공항∼중앙선 연결
출퇴근 30분시대 선도사업…2030년 개통

안동=경상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가 사전타당성조사를 마무리하고 15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 8월 국토교통부 '광역철도 선도사업'지구로 선정됐으며, 경부선(서대구)과 통합신공항 예정지, 중앙선(의성)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통합신공항의 성공을 위한 최우선 현안으로 추진중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에서 수립 중인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교통분야 3대혁신+전략에 따른'지방권 광역 급행철도(x-TX)도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 번째 지방광역급행철도 사업이다.



경북도는 대구~신공항~의성을 연결하는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는 지방권 광역철도에 최고속도 180km/h의 GTX 차량을 투입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개통시 대구에서 신공항까지 30분 내에 이동이 할 수 있게 돼 신공항 중심 지역거점화로 대구·경북 메가시티가 구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기본계획수립,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신공항 개항 이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대구·경북 신공항 광역급행철도는 신공항의 성공적 개항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광역급행철도 교통망을 통해 신공항 중심 대구·경북 메가시티 완성 및 균형발전으로'지방소멸 시대'위기극복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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